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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체코 프라하 여행/프라하 맛집 칸티나 Kantyna

여행기록

by rosy_S2 2023. 8. 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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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프라하로 넘어온 뒤 체크인!

우리는 숙소에서 조금 휴식을 취한 뒤 화약탑을 지나 바츨라프 광장으로 향했다.

 

 

 

 

 

이 날은 날씨도 좋았고 다니는 거리마다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간단히 돌아다닌 후 저녁시간이 되어서 칸티나로 향했다.

 

프라하 맛집으로 유명한 칸티나, 프라하에 왔으면 스테이크는 꼭 먹어야 한다고 한다.

칸티나는 정육 식당의 형태로 주문 방식이 조금 특이한데, 입구 앞에 있는 정육 코너에서 먼저 주문을 하면

영수증에 체크를 한 뒤 뼈다귀 모양의 번호표를 준다.

 

커다란 뼈다귀에 번호가 적혀있고 웨이터가 그 번호를 보고 스테이크를 가져다준다.

 

 

 

 

 

프라하 맛집 : Kantyna
스테이크 & 타르타르가 맛있는 정육점 식당

 

소고기 타르타르

 

 

먼저 소고기 타르타르가 나왔다!

왼쪽에 나온 빵에 마늘을 문지른 후 그 위에 오른쪽의 육회와 같은 타르타르를 올려서 먹으면 된다.

육회랑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맛,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마늘을 문질러서 향을 입힌 빵에 올려 먹는 타르타르의 조합이 정말 좋았다 :)

 

정육점을 같이 하는 식당이어서 그런지 소문대로 고기가 신선하고 맛있었다!

 

 

 

 

 

 

타르타르를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나온 스테이크 메뉴

 

우리는 티본스테이크와 안심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왼쪽이 안심스테이크, 오른쪽이 티본스테이크!

 

 

안심스테이크와 티본스테이크, 구운감자

 

티본스테이크는 미리 검색해서 본 대로 커피소스를 함께 시켰다.

커피소스가 예상보다 스테이크와 조합이 아주 괜찮았다 :)

 

 

처음에 나왔을땐 스테이크만 덩그러니 나온 비주얼에 당황했지만

고기도 너무 맛있고 우리는 익힘 정도도 만족스러웠다.

 

사이드 메뉴는 또 다른 코너에 가서 주문을 하면 영수증에 체크를 하고 음식을 받을 수 있다.

주문한 감자요리도 맛있었다 (유럽은 감자요리가 유독 더 맛있는 것 같다.)

 

 

맥주는 프라하에서 꼭 먹어야 할! 코젤 다크 흑맥주를 시켰다.

물론 맥주도 맥주 코너에 가서 영수증에 체크한 뒤 받아오면 된다.

 

이렇게 주문해서 다 먹은 뒤 영수증을 가지고 나가면서 계산을 하면 된다.

 

처음 방문할 때는 주문 방식이 복잡해서 어려울 수도 있으니

미리 검색으로 확인을 한 뒤에 가면 좀 더 수월하게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

 

 

 

우리는 네 명이서 방문했고

안심스테이크, 티본스테이크, 소고기타르타르, 사이드 감자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아서 남겼다.

 

 

프라하에서 가성비 있게 맛있는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칸티나!

프라하 여행 중이신 분들이라면 강추합니다^0^

 

 

 

칸티나 구글맵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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