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헝가리 부다페스트 멕시코 맛집 Iguana Bar and Grill

헝가리 부타페스트 맛집 Iguana Bar and Grill

오스트리아 빈 에서 기차타고 한참 이동해서 도착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어부의 요새에서 내려다 본 해질녘의 부다페스트 너무 좋았음

 

2시가 좀 넘어서 숙소 체크인을 한 뒤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여행 전 헝가리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형부에게 맛집을 미리 추천받았다.

 

추천 받은 맛집들 중 점심 메뉴로 가게 된

Iguana Bar and Grill

 

멕시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파히타, 타코 등의 한국에서도 맛있게 먹었던 메뉴들이 있었다.

 

4인 가족이 방문해서 총 네개의 메뉴를 주문함!

 

 

 

 

 

먼저 왼쪽의 립과 오른쪽의 퀘사디아를 주문했다

립은 한국에서 먹어본 아는 맛. 익숙하고 맛있다는 뜻 :)

 

고기와 뼈가 분리가 잘되고 부드러웠다

퀘사디아도 아주 맛있었다

 

 

 

문제의 타코!!! 다들 맛있다고 했지만

나에겐 공포의 고수가 들어있었기 때문에 먹을 수가 없었다

 

고수 못 드시는 분들은 주의 요망**

유럽에서 살면서 의외로 고수 폭격을 많이 당함..

 

그것만 아니라면 당연히 맛있을 것 같고

같이 간 가족들은 모두 맛있었다고 한 메뉴이다.

 

 

 

 

그리고 메인 메뉴라고도 할 수 있는 파히타가 나왔다

여러 종류의 고기가 들어있는 파히타로 주문을 했고

숟가락이 있는 접시에 치즈, 밥, 과카몰리, 야채, 사워크림, 소스 등

안에 넣을 재료들이 들어있다.

 

따로 나오는 또띠아에 고기와 재료들을 가득 넣고 먹으면 된다.

한국에서 먹던 그 타코집 파히타 맛. 매우 맛있는 맛.!

 

 

 

역시 추천받은대로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는 식당이였고

실패없는 메뉴 선택으로 만족도 최상이였다.

 

부다페스트에서 한식집 가기엔 아쉬운데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인 입맛에 맞는 식당을 찾을 경우,

낮에 가도 밤에 가도 잘 어울리는

Iguana Bar and Grill

 

부다페스트 맛집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