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 물의길 가족애를 담은 감동 판타지 영화 줄거리

 

아바타 2 들어가기 전 요약 

아바타 1에서 하반신 마비를 가진 전직 해병인 주인공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는 판도라 행성인 '에이와'의 힘으로 나비족이 됩니다.

제이크 설리는 나비족이 된 후 판도라 행성에 정착하여 나비족인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였고 함께 가족을 이루어 나비족 아이들 네 명과 인간 아이 한 명을 양육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네 명의 나비족 아이들과 한 명의 인간 아이는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인 '네테이얌(제이미 플래터스)', 아바타 1에 등장했던 인물로 사망 후 정신을 아바타로 옮기는 의식을 치른 '그레이스 어거스틴(시고니 위버) 박사'의 아바타에서 태어난 '키리(시고니 위버)'를 둘째 딸로 입양하였고, 둘째 아들 '오라크(브리튼 달튼)', 막내 '투크티리(트리니티 블리스)', 판도라 행성에서 인간들을 쫓아낼 당시 오랜 시간 동안 동면이 어려워 남게 된 인간의 아기였던 '잭 챔피언 / 스파이더(마일스 소코로)'입니다. 인간 아이인 스파이더는 아바타 1에서 나비족에게 공격 명령을 가했던 '마일스 쿼리치(스티븐 랭) 대령'의 아들입니다.

아바타 2에서는 이렇게 등장하는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가족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지구를 버리고 판도라 행성으로 이주를 결심한 탐욕스러운 인류에게서 판도라 행성을 지키는 나비족들의 이야기입니다.

 

아바타 2 줄거리

2154년에서 15년 후 2169년, 인류가 황폐해져 버린 지구를 떠나 판도라 행성으로의 완전한 이주를 다짐합니다. 선발대의 재침략으로부터 1년 후, 아바타 1편에서 사망했던 마일스 쿼리치 대령은 RDA 기술력을 동원하여 지구에 남겨둔 DNA를 통해 자신의 인격을 기반으로 한 아바타로 부활합니다. 마일스 쿼리치는 자신이 죽기 전 기억들과 메시지를 영상으로 남겨두었고, 그의 아바타는 그 영상을 보고 완전한 마일스 쿼리치 대령으로 재탄생하여 판도라 행성을 침략하러 갑니다. 하필 마일스 쿼리치 부대가 침략하러 왔을 때 제이크 설리의 아이들이 근처에서 놀고 있다가 그가 이끄는 아바타들로 이루어진 부대인 'RECOM' 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다행히도 그들의 부모인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힘으로 탈출에 성공하게 되지만 인간 아이인 스파이더는 마일스 쿼리치에게 끌려가게 됩니다.

마일스 쿼리치의 부대의 공격으로 인해 더 이상 오마티카야 부족에 있기 힘들어진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남겨진 오마티카야 부족을 뒤로한 채 아이들을 데리고 도망쳐 해변에서 살고 있는 부족인 '멧카이나 부족'을 찾아가게 됩니다. 멧카이나 부족의 족장인 '토노와리(클리프 커티스)'는 숲의 부족인 제이크 설리의 가족을 자신들의 부족으로 흔쾌히 받아줍니다. 멧카이나 부족의 족장 '토노와리'는 그들의 딸 '츠이레야'와 아들 '아오눙'에게 물의 삶을 가르쳐 주라고 일러줍니다. 처음에는 제이크 설리의 아이들과 멧카이나 부족의 아이들 사이에서 많은 갈등과 다툼도 있었지만 점차 서로 어울리며 제이크 설리네 가족은 숲의 생활에서 물의 생활에 적응해 갑니다. 하지만 어느 날 키리는 에이와 나무와 교감하다가 정신을 잃게 되어 그녀의 아빠인 제이크 설리는 숲 속에 있는 동료 과학자들을 불러 그녀를 치료하는데, 그 순간 헬리 캐리어가 마일스 쿼리치 부대 쪽에 신호가 잡히는 바람에 그들의 가족이 숲 속 부족을 떠나 물의 부족에 숨어 지낸다는 사실을 들키게 됩니다.

 

아바타 2 결말

제이크 설리의 가족들이 물의 부족들 사이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일스 쿼리치는 제이크 설리를 찾아내기 위해 멧카이나 부족의 단짝인 툴쿤을 사냥하기 시작합니다. 마일스 쿼리치의 부대는 툴쿤 사냥꾼들이 사용하는 gps 추적기를 툴쿤들에게 박아버립니다. 둘째 아들 로아크는 이전에 툴쿤에서 추방되어 홀로 외톨이 생활을 하고 있는 파야칸에게 이 사실을 알리러 갔다가 파야칸에게 gps 추적기가 박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제이크 설리의 아이들은 파야칸을 구하려고 합니다. 그때 아이들 몇 명이 마일스 쿼리치에게 잡히게 되고 그는 아이들을 자신의 부대가 이끄는 배에 데려가서 인질로 삼아 제이크 설리에게 혼자서 그들의 배로 오라고 협박합니다. 파야칸은 잡혀있는 자신의 친구 로아크를 구하기 위해 배의 갑판 위를 공격하고 위협을 느낀 마일스 쿼리치 부대원들은 총을 이용하여 공격하는데 이 과정에서 제이크 설리의 첫째 아들인 네테이얌은 결국 죽게 됩니다. 배가 뒤집히면서 제이크 설리의 아내인 네이티리와 막내딸 투크리티리, 스파이더, 그리고 제이크 설리와 마일스 쿼리치가 배 안에 갇히게 됩니다. 키리와 로아크는 배에 갇힌 자신의 가족들을 각각 구하는데 스파이더는 자신의 아빠이지만 혐오의 대상이었던 마일스 쿼리치가 죽어가는 것을 보고 갈등을 하다가 결국엔 구해서 마일스 쿼리치도 목숨을  됩니다.